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국내 제약사들이 그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는 Hepco의 트랙 시스템 소개
산업:
의학
올해 초, 코로나바이러스가 처음 보고됐을 때만 해도 이 바이러스가 우리 삶에 미칠 심각한 영향에 대해 예상했던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단절과 고립이라는 방법을 통해 이 질병의 최악의 상황은 막았지만, 그로 인해 줌(Zoon) 화상회의라든가, 주말에는 주로 정원을 가꾸거나 DIY 활동 등의 독립적인 여가활동 문화가 새롭게 생겨나게 되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수많은 제약 및 제조업체들은 계속하여 그들의 임무를 멈추지 않고 있다.
식품 생산업체들이 국가 전체의 식량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맞서고 있는 동안, 제약회사들은 진단키트 제조를 위해 서로 경쟁해오고 있다. 하루빨리 믿을만한 백신이 개발되어 우리의 일상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두가 같을 것이다.
HepcoMotion은 세계 유수 제약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COVID-19 진단키트를 세계적인 규모로 생산하는 기계를 제작해 오고 있다. 특히 Hepco 한국지사는 이번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되면서부터 진단키트 생산에 적극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 한국의 COVID-19 대처에 대한 국가적 접근법은 대규모 진단 전략에 기초해 왔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주요 제약회사들은 즉각적으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믿을만하고 입증된 해결책을 모색해오고 있다.
이러한 진단키트의 조립 및 테스트 공정을 위한 가이드 제품으로 믿을만한 트랙 시스템을 선정하는 과정에, 국내 유수의 제약사 중 한 곳이 Hepco에 연락을 해온 것이 이번 사례이다.이 어플리케이션에서 각 기계는 1.5m 길이의 DTS(구동 트랙 시스템)에 의해 작동하며, 각 캐리지마다 10개의 키트가 장착된다. 1초 이내에 완료되는 최종 검수작업에는 비전장비가 사용되며, 하루에 기계당 5,000개의 키트가 생산된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각 시스템은 연중무휴로 작동된다. 최소한의 유지보수로 이와 같이 힘든 작동 스케줄을 견딜 수 있는 시스템은 많지 않다. DTS 시스템은 제품 특성상 최소한의 유지보수만을 필요로 하는 Hepco의 V 가이드 기술력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트랙과 베어링의 경화형 V면은 시스템의 수명을 연장해주고, 마모 시 편심 기능을 통해 베어링을 빠르게 조정할 수 있어 긴 시간을 들여 시스템 전체를 교체해야 할 필요가 없어진다. 또한 블리드 윤활장치가 내장되어 있어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며, 작동 중인 표면에 지속적인 윤활유의 공급이 보장되므로 정기적인 윤활작업을 위해 생산을 중단할 필요가 없다.
50년간 쌓아온 Hepco의 오랜 경험과 리니어 모션 및 이송 기술분야에서의 전문성 덕분에 영국에 본사를 둔 Hepco는 이번 어플리케이션의 까다로운 생산 일정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었다. 한국 밖에서도 Hepco의 고속 이송 제품은 진단키트 생산과 일반 테스트용 어플리케이션에 매우 적합한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많은 대형 제약회사들이 유지보수가 거의 필요 없으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기계를 신속히 생산해야 하는 압력속에서, Hepco는 뛰어난 기술과 우수한 실적을 통해 코로나 대유행과 싸우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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